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영(young)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지난 26일 열었다.
지난달 더현대 서울 2층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연 빠투는 론칭 초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7월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MS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는 더현대 서울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를 찾아 나선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 1층에 24㎡ 규모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빠투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분위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매장 중앙부에는 반원 모양의 전시용 구조물을 설치해 360도 전경에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아이템은 빠투의 로고 그래픽이 포인트로 적용된 가방과 모자 등이다.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색감과 반달 모양으로 MZ세대 사이 '잇백'으로 떠오른 '르 빠투 백(Le patou bag)'과 미니사이즈의 '르 쁘띠 빠투 백(Le petit patou bag)'은 물론, 여름에 어울리는 캔버스 토트백과 캡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실제로 빠투의 로고 포인트 아이템은 신명품 브랜드를 남들보다 먼저 접해보려는 '패션 얼리어답터'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 소개하는 가방, 모자 등 잡화류는 4월 대비 5월 판매가 500% 이상 신장했을 정도. 더불어 더현대 서울 단독 매장 매출도 견인하며 5월 한 달간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매장 매출을 올렸다.
빠투는 이번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포토부스를 설치했고, 빠투 로고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3월부터 LF가 선보인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LVMH에서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헤리티지 위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LVMH의 루키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국내에서는 더현대 서울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개의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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