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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팬토표에서 84만 2726표, 선수단 투표 152표를 받으면서 총점 37.50점으로 2위 롯데 유강남(팬투표 76만 5629표, 선수단 투표 39표, 총점 25.70점)을 제치고 드림올스타 포수 부문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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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데뷔했지만, 첫 FA 자격 획득 후 4년 간 NC로 떠나있던 양의지는 다시 돌아온 '친정'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어 4+2년 총액 152억원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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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인기 구단이라고 평가받는 롯데가 전반기 좋은 성적을 내면서 7명의 올스타를 배출했지만, 양의지는 이를 뚫고 당당하게 베스트12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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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올스타 베스트12 소식에 "알칸타라는 안 됐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올 시즌 알칸타라는 15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하면서 '특급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선수단 투표에서 102표를 얻으며 1위를 달렸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 35만 2806표를 받아 총점 18.94로 롯데 박세웅(팬투표 93만 1274표, 선수단 투표 50표, 총점 31.48)과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팬투표 35만 2806표, 선수단 투표 44표, 총점 20.00)에 밀린 3위에 그쳤다.
'팬심'을 다시 한 번 느낀 양의지는 "팀의 자존심을 세운거 같다. 하루에도 몇 번씩 투표했다고 하시더라.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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