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동덕여대 참변의 애도를 표하며 팬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2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오는 7월 1일 토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는 최근 공연장 근처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하여 정상적인 공연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불가피하게 공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관련하여 아래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동덕여대 교내에서 한 재학생이 등교하던 중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제안했지만 학교 측에서 거절해 학생들의 밤샘 농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유연석은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팬미팅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팬미팅 장소인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원활한 공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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