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초호화 하와이 여행을 즐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오픈카 타자마자 생겨버린 욕망? 변해버린 무소유의 삶! 김대호의 뜨거웠던 하와이 여행기 / 4춘기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포상 휴가로 하와이 여행을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입사해서 진짜 이 정도로 기분 좋았던 적이 없다"면서 "하와이 바로 옆인데 뭘 챙기냐"면서 가방 하나에 여행 준비를 끝냈다.
8시간 후 하와이에 도착한 김대호는 "옛날 생각 난다. 좋다"면서 "프런트에서 스위트룸이라고 하는 그 말 자체를 딱 들었는데 그동안 힘들었던 게 사르르 녹아버리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바로 스위트룸에 들어선 김대호는 "미쳤다"면서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빛 해변에 감동했다.
이후 "눈 감고도 간다. 약간 장충동 느낌"이라면서 찾은 첫 번째 장소는 듀크스 마켓이었다. 하와이안 셔츠 구매 후 하와이에서의 첫 끼는 포케와 맥주였다. 이때 김대호는 "김밥천국에서 산거 아니냐. 초고추장 뿌리면 영종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김대호는 요트를 타고 하와이 바다를 제대로 즐겼다. 김대호는 "초호화 여행 같다"는 말에 "이게 바로 금융치료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번에 하와이 왔을 때,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는 게 그때는 뚜벅이었다. 근데 요트라니. 저분들은 여럿이서 타지 않나. 나는 전세했다"라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후 오리발을 장착하고 입수, 거북이를 만난 김대호는 "무천도사님을 만났다. 교감했다. 눈 마주쳤다. '잘하고 있어 대호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물놀이 후 즐기는 저녁. 그때 김대호는 "너무 행복하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사실 섣불리 쓸 수 없다. 왜냐면 행복이라는 게 사실 쉽지가 않다. 추상적으로 행복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라면서 "그냥 기분이 좋은 거에 가까운 거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오늘은 감히 제 인생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딱 한번 써볼 만한 순간인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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