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이후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클래식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대중을 아우르는 음악계 최대의 행사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클래식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한화와 교향악축제의 인연은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외환위기 여파로 기업들이 후원을 꺼리면서 교향악축제가 중단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후원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후 한화는 2000년부터 24년째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 후원 대부분이 일회성이거나 단기 후원인 점을 고려할 때, 24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한화의 교향악축제 후원은 예술단체와 기업의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로 24년이라는 기간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감사의 표시로, 2009년 후원 10년째를 맞아 김승연 회장을 '예술의전당 종신회원 1호'로 추대했으며, 후원 20년째인 지난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 벽면에 후원 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명패를 제작했고,한화가 처음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클래식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의 뛰어난 기획력, 출연진들의 재능기부형 참여, 그리고 한화의 지속적인 후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이다.
2024년 교향악축제는 다시 4월에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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