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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A씨의 말에 따르면 지난 주말 07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 연락이 와 받아보니 한 남성이 "토요일(17일)에 방문하여 저녁 식사를 했고, 밤새 아내와 아이가 설사를 했다. 새벽에 약국을 다녀와서 약 먹고 좋아지긴 했지만 기분이 상해있는 상태다."라며 '환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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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결제 데이터에 A씨가 받은 영수증 사진과 일치하는 내역이 없었고, 영수증에는 날짜를 찾아볼 수 없던 것. 이에 A씨는 카드 결제 문자를 요구했지만 상대방에서 카드 번호 노출을 이유로 거절했고, A씨는 "보험사를 통해 보상할 테니 연락처를 다시 달라"고 했으나 이후 연락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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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자 했지만 피해 사실이 없으면 접수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며 "추후 블로거 분께 연락을 해 사정을 설명했고 영수증 사진은 내린 상태다. 허술했던 사기꾼이라 그나마 대처가 가능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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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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