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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말미부터 계속된 '김민재 사가'는 바이에른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애초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지만, 구단 인수건으로 인해 이적 업무를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바이에른행이 급물살을 탔다. 독일 현지 매체에 의하면 바이에른은 넉넉한 계약기간과 1000만유로에 임박하는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7월1일부터 15일까지 유효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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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시아 마케팅을 넘어 순수한 실력으로 바이에른의 문을 열어젖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과 2년전인 2021년만 해도 베이징궈안 소속으로 중국 리그에서 뛰던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나폴리(이탈리아)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근 2년만에 '빅 점프'했다. 지난시즌 나폴리의 33년만의 스쿠데토 우승을 이끌고, 개인적으론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며 빅클럽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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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독일 전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바이에른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감독을 지냈다.
기존 수비수로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마타이스 데 리흐트, 프랑스 국가대표 다욧 우파메카노, 뱅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있다. 이중 에르난데스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에서 그치지 않고 잉글랜드 스트라이커이자 손흥민의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과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라이트백 카일 워커 영입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 첼시를 거친 '독일 명장'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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