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촬영본을 날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에 윤혜진이 "진짜 밉상"이라며 분노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어후 여름에 이거 완전 딱!! 색다른 별미! 초간단 매콤 새콤 오이절임! 강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너무 엄청 맛있다. 강추. 여름에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면서 고추기름으로 만든 오이지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오이는 껍질째 썰고, 굵은 소금에 30-40분 동안 절여준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 그때 윤혜진은 "맵다. 매운 거 싫어하셔서 '언니 맵네', '맴찔이네'라며 말 길어질 거면 하지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혼자 찍지 않았냐. 댓글에 '카메라가 고정이라 보기 편하다'고 적었더라"고 하자, 엄태웅은 "그럼 앞으로..."라며 잘릴 위기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추기름에 간장, 식초, 설탕, 레몬즙, 들기름을 넣으면 양념장 완성.
그때 윤혜진은 "어머님이 주신 오이지가 있고, 내가 방금 만든 오이지가 있다. 뭐가 지금은 더 당기는지"라면서 "왜나면 어머니 것도 엄청 맛있어서 내가 달라고 했다.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고 했다. 이에 엄태웅은 엄마의 오이지와 아내의 오이지를 시식한 뒤 "두 개 겹쳐서 먹겠다"며 올해 중 가장 현명했던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혜진은 "두개 겹쳐서? 많이 컸다"면서 "어머님 거를 했어야지. 어머님이 보고 계신다"고 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어 엄태웅은 "여보 게 훨씬 맛있다. 엄마 거 얼른 집에 넣어라"고 해 윤혜진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러나 잠시 후 윤혜진의 표정이 굳어졌다. 대형 사고가 벌어진 것. 엄태웅은 화가난 윤혜진에게 "별 다른 건 없지 않냐. 이렇게 짜서"라고 하자, 윤혜진은 "쉽게 이야기 하지 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여러분, 안 찍었다더라. 오이 절여놓은 거 쭉쭉 짜서 완성하는 거 다 보여줬는데 갑자기 오더니 인상이 안 좋다. '설마 없냐?' 했더니 없다더라.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라며 화를 냈다.
이어 윤혜진은 "이렇게 영상을 날리는 게 몇 번 째냐"면서 "설거지 싹 해두니까 와서 영상 없다네? 밉상 진짜 밉상이지"라고 했다. 결국 윤혜진은 "절여진 오이 물 뺀 거에 소스를 부으면 끝이다"며 영상 대신 설명으로 마무리했다. 윤혜진은 "맛은 있다. 완전 강력 추천이다"고 했고, 엄태웅은 "레시피 별거 없어서 살았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혜진은 정리를 하면서도 "진짜 열 받는다. 왜 저럴까?"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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