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은 '스페셜원'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선임에 '진심'이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 개인 트위터에 알힐랄이 무리뉴 감독에게 책정한 연봉 규모를 보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알힐랄은 시즌당 세금 제외 3000만유로(약 460억원)의 연봉을 책정했다.
이는 현재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서 수령하는 연봉(기본급 700만유로, 약 100억원)의 약 7.5배에 달하는 거액 연봉이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로마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알힐랄의 제의를 거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필두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알힐랄), 에두아르 멘디(알아흘리) 등 스타 선수들이 줄줄이 사우디행 비행기에 오른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전 첼시 센터백 쿨리발리는 가족, 친척을 위해 돈을 쫓아 이적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7발롱' 리오넬 메시에 이어 무리뉴 감독 영입에 실패한 알힐랄은 현재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의 나폴리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사우디와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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