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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보다 사구의 여파가 있었다. 추신수는 이후 2회 수비를 소화했지만, 3회초 우익수 수비 도중 벤치를 향해 먼저 사인을 냈다. 발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를 원한다는 사인이었다. 곧 또다른 외야수 김강민이 준비를 마치고 대수비로 투입됐고, 추신수는 이닝 도중에 교체돼 벤치로 들어왔다. 교체 후 상태를 보면서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다. 추신수는 지난달에도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한동안 전력에서 빠져있었다. 통증을 안고 뛰기도 했지만 확실히 낫는게 우선이라는 판단에 2군에 내려가 회복 시간을 거쳤다. 그래서 더욱 사구로 인한 부상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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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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