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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에서 라도를 맞이하는 멤버들. 현미밥 도시락을 들고 등장한 라도를 격하게 반기고 모두 한목소리로 "일 이야기하려고 만든 자리 아니다"라며 음식을 권했다. 라도는 "에너지가 안 맞으면 같이 작업을 못 한다"면서 "함께 작업할 사람의 태도, 열정을 가장 먼저 본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밀당 끝에 라도는 올해의 마지막 곡 작업이 홍김동전과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전하며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걸 해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로 끝까지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숨어있는 가능성을 봤고 도전해 보고 싶었다"는 라도는 언밸런스라는 팀 이름까지 지어오며 구체화를 시작했다. 이어 팝스타 샘 스미스의 행보와 패션을 예로 들며 "진경 누나는 샘 스미스와 한 끗 차이"라는 말로 격려했고, '트러블'이라는 곡 제목까지 공개하며 멤버들의 의욕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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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도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준비된 팔대야 게임이 시작됐다. 조세호는 "여분 속옷 있습니까? 제 차에 엄청 많이 있어요"라는 말로 라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마의 두번째 자리에 라도를 앉히기로 작정한 멤버들은 라도에게 동전 던지기를 넘겼고, 스태프까지 합심해 라도를 위한 자리 배치를 완성했다. 물이 너무 차갑다며 심장마비를 걱정하는 라도를 향해 "우리 과다, 우리 과"라며 즐거워하는 주우재와 "정확해, 딱이야"라며 공감하는 우영까지 익숙한 분위기에서 게임이 시작됐다. 서로의 바지 위로 쏟는 게 대부분인 상황에서 "말은 해주고 부어라"는 라도의 푸념 속에 실패로 종료됐지만, 자리 재배치 이후 호흡이 점차 맞아가더니 물의 양이 표시선을 넘기며 성공을 알렸다. 게임을 통해 꼭 닮은 모습을 확인한 홍김동전 멤버들과 라도 프로듀서는 대형 프로젝트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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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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