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보영 교수는 SCI 국제논문 110편 포함 총 240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700여 편, 수상 87건 등의 공적을 기록했다. 또한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수주해 국내 의학물리 연구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 교육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켜 세계의학물리학회(IOMP)로부터 인증받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내외 학계, 연구소, 병원 임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의학물리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보영 교수가 한국의학물리학회장 재임 시 대한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창립해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증의 공신력을 확보했고, 세계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IMPCB)로부터 인준받아 국내 의학물리전문인 법제화 추진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한편, 최보영 교수는 한국의학물리 분야의 토대가 미약했던 1992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방사선학과 조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한국의학물리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의학물리학계를 이끌어 나갈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최보영 교수는 "의학물리학자로서 31년 동안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환자들의 건강과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 추진 중인 의학물리 의료법제화 또한 조속히 시행되어, 선진국처럼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의학물리 전문인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처우가 개선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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