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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한솥밥 식구인 정승환은 안테나플러스 사옥에 와 "저 여기 처음 와본다. 이게 층이 나뉘어져 있냐"며 "얼마 전에 촬영 살짝 했는데 여기가 안테나 플러스구나"라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같은 안테나지만 서로 잘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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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을 심하게 가린다는 정승환은 유재석을 만나 편안하게 이야기를 했다. "촬영장이 사석의 분위기가 난다"는 정승환에게 유재석은 "희열이 형보다는 내가 편하잖아. 약간 그런 게 있다. 희열이 형은 직접적인 그런 게 있는데 나는 직위가 없지 않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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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승환은 "좀 죄송스러운데 그런 시점에 제가 나오는 게 맞을까.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가고 있는데)"라고 걱정했고 유재석은 "그래서 카메라 한 대 아니냐. 승환아 걱정하지마. 이 정돈 우리가 감당할 수 있어. 이거 내가 낼게. 적자 나면 내가 낼게"라고 정승환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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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그 정도면 훌륭하다. '까칠하다' 이런 얘기가 들리면 그 사람한테 뭐라고 해달라. '바쁘다'까진 괜찮은데 '까칠하다' 하면 '무슨 소리하는 거냐. 함구해라'라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가 소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 원에 인수, 3대 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회사 성장을 위해 주주가 되기로 한 유재석은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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