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과 관련해 소신 발언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키워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캐스팅 등 키워드가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 이정재, 양동근, 공유 등 주연급 배우들이 출연한다"면서 "명단에 탑이 있어서 시끄러움이 있었다"고 했다.
탑은 2017년 의경으로 군 복무 중 4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탑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도 탈퇴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탑을 좋아하지만 애매모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친구가 다시 살아나야죠"라면서 "개인적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전민기는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는 건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여론이 그렇다면 그런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전민기는 "만 나이가 적용됐다"면서 '내가 철 없다고 느낄 때'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위는 '모르면서 아는 척 하기'였다. 이에 박명수는 "주제가 있는데 얘기를 못하면 PD가 답답하다고 할 거 아니냐. 몰라고 아는 척 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4위는 '다른 사람 뒷담화'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3년 전까지 했다. 유독 한 두 사람 뒷담화를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지금은 그런 것 조차 의미가 없다는 걸, 인생이 가면서 느꼈다. 또 동료들 얘기 들으면 동료들 얘기가 맞구나 느낀다"면서 "이젠 마음 속으로라도 뒷담화를 안 한다"고 했다. 3위는 '생각이 짧을 때', 2위는 '돈이 없는 데 카드로 이것 저것 살 때', 1위 '일, 공부 미루고 핑계 댈 때'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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