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뉴욕 양키스의 도밍고 헤르만(31)은 지난 29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등판,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Advertisement
MLB 사무국이 인정하는 최초의 퍼펙트게임은 1880년 리 리치먼드의 워체스터 루비렉스가 신시내티 블루스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둔 것이다. 헤르만은 리치먼드 포함 총 24번째 퍼펙트게임으로 기록된다.
Advertisement
다만 이날 헤르만은 투구수 99개, 삼진 9개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 100구 미만 퍼펙트게임은 2012년 4월 22일 필립 험버 이후 처음이다. 험버는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단 3승(3패)에 그쳤던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이 16승에 불과한데, 그중 1승이 바로 퍼펙트게임이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적 직후 토미존(팔꿈치 내측인대 접합수술)을 받았고, 긴 재활이 시작됐다. 2015년 한?? 방출(논텐더)됐다가 다시 양키스로 복귀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구위 하나는 인정받는 투수였다.
2020시즌 6월 복귀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리그가 혼란에 빠지면서 한 해를 통째로 날렸다. 야구인생에 회의를 느낀 듯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2021년초에는 문제의 폭력 논란으로 인해 양키스 동료들이 복귀를 반대했다. 많은 노력 끝에 가까스로 복귀했다. 그런데 이해는 또 치아에 문제가 생기며 7월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4승5패 98⅓이닝 평균자책점 4.58. 지난해에도 아주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2023년에는 새롭게 영입된 FA 투수 카를로스 로돈에게 등번호를 내주는 굴욕도 당했다. 연봉 조정을 거쳤음에도 260만 달러의 초라한 연봉에 그쳤다.
퍼펙트게임 직전 6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이닝 7실점),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3⅓이닝 10실점 8자책)에 잇따라 크게 무너졌던 헤르만이다. 우여곡절도 많고, 인생 대역전도 여러번 이뤄낸 헤르만이지만, 이번 퍼펙트게임은 스스로에게도 어안이 벙벙할 만한 일은 틀림없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