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나균안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롯데는 3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전반기 12경기 정도 남았는데, 나균안 최준용 노진혁 등등 주전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이 온다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나균안은 지난 부산 시리즈부터 1군에 동행하며 복귀 타이밍을 재고 있다.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서튼 감독은 "비가 더이상 오지 않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순조롭다면 오는 화요일(4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다만 날씨가 변수"라고 설명했다.
나균안 외에 최준용도 1군에 동행하며 훈련중이다.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시달리던 외인 타자 렉스도 회복세다. 서튼 감독은 "렉스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주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사인이 나타났다"면서 "특히 오른쪽으로 당겨치는 타구가 많았던 게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복귀 후 2경기를 치른 이인복 역시 특유의 빠른 승부나 제구력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튼 감독은 "작년에는 무브먼트나 볼배합에 괜찮았지만 제구가 뜻대로 되지않는 부분이 있었다. 올해는 6이닝을 던져주고 있지만, 운이 좀 따르지 않았다. 공이 다소 높다는 느낌도 든다. 조금 더 조정한다면 모두가 아는 이인복으로 돌아올 거다. 지난 2경기를 돌아보면 당분간 앞으로 이인복이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미소지었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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