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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전날 연장10회 혈투 끝에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시즌 성적은 33승36패1무, 승패 마진이 -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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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위안으로 남은 건 선발 브랜든의 깜짝 놀랄만한 호투였다. 4회 한 차례를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롯데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지난 키움 히어로즈전 6이닝 2실점(1자책)에 이어 2경기 연속 인상적인 피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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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 정수빈(중견수) 양석환(1루)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강승호(2루) 로하스(좌익수) 김대한(우익수) 이유찬(중견수) 라인업으로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좌완 투수(반즈)를 상대하려다보니 타순이 좀 바뀌었다. 어떻게든 1점이라도 더 내기 위한 노력"이라며 "번트 안대도 되게 빵빵 쳐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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