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과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
일본 간판스타 카오루 미토마.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윙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더 부트 룸은 3일(한국시각) '토트넘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카오루 미토마의 열렬한 팬이다. 토트넘은 윙어 한 자리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미토마를 타깃을 삼을 공산이 높다'고 했다.
또 이 매체는 '미토마는 토트넘 한국 선수 손흥민과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 상대 수비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력적 돌파를 하고 과감한 패스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대대적 팀 개편의 기로에 서 있다. 여전히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 이적설은 심상치 않다. 실현 가능성이 있다.
여러가지 옵션이 제기된다. 손흥민의 자리는 변함이 없다. 단, 손흥민은 윙어에서 중앙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비 반스, 제임스 매디슨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매디슨은 영입이 완료됐다. 윙어의 보강이다. 손흥민과 함께 나설 수 있다.
이 부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특징과 연관성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쓰면서 안정적 수비와 함께 강력한 공수 전환 속도를 강조한다. 게다가 사이드 백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2선 침투를 강조하면서 역습에 초점을 맞춘다.
이같은 강력한 성향을 지니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때문에 지난 시즌 보여줬던 미토마의 사이드 파괴력에 열광하는 이유다.
손흥민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다르기도 하다. 손흥민의 순간 스피드는 리그 최상급이다. 하지만 미토마는 아니다. 기술적으로 완성형의 선수지만, 순간 스피드와 파워에서는 손흥민에 비교할 수 없다.
단, BBC는 '미토마는 톱 클래스로 올라설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춘 플레이어'라고 했다. 단, 경기 기복이 있고, 강력한 수비수를 만날 때 한계를 드러내곤 한다. 미토마의 이적료는 약 35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브라이튼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지만, 최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또 다시 입증해야 하는 미토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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