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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는 강진성의 자리가 없었다. 외야, 1루가 가능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 지난해 그의 1군 출장 경기수는 40경기에 불과했고, 그러다보니 타격 페이스도 들쑥날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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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적응 시간이 필요했으나 최근 강진성의 '펀치'가 터지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쳤던 강진성은 이후 잠잠하다가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장타쇼를 펼쳤다. 지난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루타 포함 2안타, 2일 키움전에서도 3루타 포함 2안타를 터뜨렸다. 특히 2일 경기에서는 팽팽하던 접전 상황에서 9회초 2타점 3루타 쐐기타를 쳐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시즌 타율도 3할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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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팀이 강진성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꾸준함'이다. 아직은 기복이 있는데, 그 차이를 조금씩 좁혀갈 수록 최종 목표인 '레귤러' 자리에도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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