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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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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그는 영화 '바비'로 돌아온 소감도 전했다. 마고 로비는 "아주 전형적인 바비가 제 배역이었다. 1959년 만들어진 금발 머리에 의상도 검은색과 하얀색 수영복을 입고 있는 이미지"라며 "인형은 여성이 아니다. 정형화된 바비가 실제 세계에서 나와 가상의 현실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모순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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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 감독과 5년 동안 '바비' 작업을 해 온 그는 "이번 영화에 필요한 기술적인 측면들이 그레타 감독님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다"며 "카메라를 통해서 구현하려고 했던 다양한 효과를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작가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존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비가 좋고 나쁜 걸로만 평가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바비'가 뭘 이야기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라며 "우리들은 모두 스토리텔러지 않나. 영화를 통해 배운 교훈은 우리 자신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축하해야 한다는 거다. 완벽하게 태어났다고 인식하는 자체만으로도 좋다"고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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