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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원조 '세기의 커플'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합류, 26년 차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두 사람은 졸업 후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비밀연애를 했다는 두 사람. 당시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는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들이 동의를 하셨으니까 편하게 집에서 만났다"라며 오랜 기간 비밀 연애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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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애들이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어색하기도 하다", "저희는 한집에서도 각자 생활을 한다. 잠만 자는 사이다"고 밝혔는데. 홀로 아침 일찍 일어난 손지창은 건강식으로 직접 아침 식사를 한 후 혈압 체크까지 했다. 손지창은 최근 갑자기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는 것. 이에 손지창의 건강식을 챙겨준다는 오연수는 "(건강식을) 워낙 챙겨먹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아프면 누가 돌보냐. 병간호하기 싫어서 잔소리하는 것"이라며 건강 내조의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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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과 달리 오연수는 느지막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오연수는 "아이들 등교 때문에 한 20년을 알람을 맞춰놓고 강제로 일어났었는데, 지금은 내 생체 리듬대로 살고 있다"고 했다. '자기관리 끝판왕' 오연수는 이날 일어나자마자 피부 정돈 후 선크림을 발랐다. 오연수는 "집에서도 선크림을 365일 바른다"며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오연수는 "제가 아프면 저도 괴롭고 식구들도 괴롭다. 내가 사랑하는 아들 둘이 나 때문에 힘들어할 일을 만들지 말자는 생각이 강해졌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런 오연수는 스트레칭은 물론 뇌 운동을 위해 스도쿠와 색칠공부까지 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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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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