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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먹고 살려고 하는 캐릭터니 요령있게 사기를 치게 되는 캐릭터다. 하정우 형과 김성훈 감독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연기톤을 보여줬다. 내 연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영어는 할 줄 몰라도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그런데 아랍어는 생소했다. 내겐 외계어 같은 느낌이었다. 그걸 감정까지 넣어서 연기를 해야 했다. 이틀 밤을 새서 외워도 까먹더라. 지금도 아랍어 대사가 한 단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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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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