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돌직구 질투'로 어른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한우주 극본, 이수현 연출) 11회에서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 역 김동욱은 김태훈(제이 역)을 견제하고, 천우희(이로움 역)에 자신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무영은 자신들을 돕겠다는 제이의 여유로운 태도와 더불어 묘하게 그를 감싸는 로움의 모습에 질투 아닌 질투를 느꼈다. 급기야 무영은 "로움 씨가 저 사람이랑 대화할 일은 없다. 내가 한다"며 자신과 로움을 같은 팀으로 묶고, 제이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제이와) 무슨 관계냐" "로움 씨를 도울 사람은 나다" 등 묵직한 돌직구를 날려 안방 시청자들의 광대를 무한 상승 시켰다.
무영은 로움과 '복수'를 위한 방법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말다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신 안 볼 사람한테 하듯이 말하는 거 조심해야 할 거다"라고 말해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특히 무영 역 김동욱은 '진정한 어른 남자'의 자상함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천우희를 향한 보호 본능을 발동시키며 감질맛 나는 멜로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방송 말미에는 무영이 어린 시절 로움의 손을 잡은 소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김동욱 표 멜로와 더욱 치밀해지는 공조 사기극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의뢰인을 지키는 변호사와 다정한 직진남 사이를 오가는 김동욱의 다채로운 모습은 4일 오후 8시 50분 tvN '이로운 사기' 12회에서 계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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