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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4년 동안 느꼈던 이 문화를 좀 먹는 것, 활동하는 애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에 대해 편파적인 얘기를 해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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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NS가 발달하면서 연예인들이 힘들어졌다. 악플이 난무하는데도 아무 말도 못한다. 아파서 쉰다는 게 정신이 아프니까 몸까지 아픈 거다.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이 아니다. 아이돌이란 단어 자체도 잘못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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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속사에서 세뇌를 시킨다는 식의 발언에는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기획사가 아이돌 연습생들의 연애, 흡연, 음주 등을 금지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기획사에서 이런 행동을 저지하는 이유는 아이돌 연습생 중 대부분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미성년자의 흡연 음주 금지는 기획사에서 세뇌시키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그렇게 정해진 문제다. 이를 두고 '가스라이팅'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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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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