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8월 내한하는 팝가수 라우브가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라우브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양성애자임을 암시하는 글과 영상들을 올렸다. 라우브는 영상을 통해 "당신이 여자와 데이트할 때, 그러나 당신은 또한 남자들에게 조금 빠져있을 때 (When you are dating a girl but you are also a lil bit into men)"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설명란에는 "Does it have to be that big of a deal? I haven't done much aside from kiss, so tbh don't wannna jump the gun, but tbh I feel things and I don't wanna pretend I don't(꼭 그렇게 큰 일이 되어야 하냐? 키스 외에는 별로 해본 것이 없어서 성급하게 행동하고 싶지는 않지만, 뭔가를 느끼고 그렇지 않은 척하고 싶지는 않다"고 당당히 밝혔다.
라우브는 이 영상을 올리기 몇 분 전 "나는 알려졌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어떤 것도 말하기 두렵다(Me afraid to say anything on the internet cause I'm known or something)"고 커밍아웃을 앞두고 불안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라우브의 당당한 커밍아웃에 국내 팬들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Paris in the rain'이라는 곡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가수 라우브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도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엘리멘탈'의 OST 'Steal the show'를 불러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8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돔(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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