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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홀린 듯 갑작스레 입을 맞추게 된 우혈과 인해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우혈은 피가 난 인해의 입술을 보곤 본능적으로 반응해 입을 맞췄고 당황한 인해는 그에게 뺨을 날리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서로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작부터 웃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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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는 뱀파이어 우혈과의 첫 키스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내 우혈에게 "입술에 모기 물렸다고 생각할게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대하면서도 "나한테 인간 대접 받고 싶으면 돈부터 벌어와요"라고 말하는 등 우혈의 현실 적응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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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학교에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창고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시간에 분리수거를 하던 우혈이 대신 오해를 받아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것. 인해는 우혈이 궁지에 몰리자, 그의 편에 서서 도와줬고 이후 불량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다 불이 났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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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혈은 또한 고양남(김인권 분)에게 인해의 피를 먹었다고 이실직고했다. 양남은 그의 말에 놀라워하며 "그 여자의 피는 독이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전했고 이어 우혈의 앞에는 차갑고 독기 가득한 인해의 피를 사랑이 충만한 피로 만들라는 미션이 주어져 흥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해선이 환생한 듯 꼭 닮은 나해원(윤소희 분)이 도식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강렬하게 첫 등장, 앞으로 펼쳐질 얽히고설킨 우혈과 인해, 도식, 해원의 이야기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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