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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캐나다로 이민 간 작은 처형 식구를 만나기 위해 올해 초에 장인어른과 장모님 모시고 큰처형 부부와 우리 식구 4명, 총 8명이 캐나다로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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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런데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는 17년만에 처음으로 이민간 딸을 만나러 가는데 나 때문에 포기하는 건 마음에 걸렸다."며 "우리 가족만 빼고 큰처형부부가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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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나야 여기서 항암치료 잘 받고 있으면 되고 가족들은 어렵게 만든 여행 계획이니 다녀오라고 하는게 맞다. 하지만 서운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이 사실을 우리 어머니께서 아시면 며느리를 이해해주실 수 있을 것 같냐. 생존 가능성이 다른 암보다 크지만 그래도 암인데 쿨하게 보내줘야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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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자식까지는 이해해도 아내가 그러면 안된다.", "자기 딸이 아픈 남편을 두고 간다면 장인장모가 말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 "아내는 그래도 옆을 지켜야 한다."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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