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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감독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강민혁을 불러 많이 혼내며 리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민혁은 "그 기사를 저도 봤는데 감독님한테 여쭤보려고 연락하려다가 저 혼내신 적 없잖아요 여쭤보려다가 아무래도. 혼재신 적은 없던 것 같ㄹ고 초반에 촬영 들어가기 전에 캐릭터에 대한 방향이나 그런 걸 잡다 보니까 제가 먼저 연락드린 것도 있고 자주 와서 같이 맞춰보자. 촬영 전에. 많은 시간 함께하면서 촬영 때 혼선이 있을 수도 있고 긴장할 수도 있으니까 확실히 하자는 취지에서 많이 가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보고 맞춰나간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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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린다'는 설정이 있기도 했지만, 강민혁은 이를 담백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민혁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아무 감정 없이 담백하게 하니까 생각보다 그런 생각을 안 하셨다더라. 한준경이란 캐릭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시면 뭐든지 자기가 말하는 게 아무 상관이 없는. 영혼이 없다. 그러다 보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저 또한 밥먹듯 하는 일반적 단어라고 생각하고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잘 안 오글거리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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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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