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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경기전 라인업에 특이점이 있냐는 질문에 "내야수들 나이 합치면 140살이 넘는다"며 웃었다. 1루수 박병호(37)-2루수 박경수(39)-3루수 황재균(36)-유격수 김상수(33)으로 구성된 이날 내야진의 나이를 합치면 145세가 된다. 나이는 많지만 그만큼 경험이 많고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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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현재 강백호를 제외한 완전체로 나서면서 최근 좋은 성적으로 5강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5월까지 16승2무29패로 5위 NC와 6.5게임차 꼴찌였던 KT는 6월부터 상승세를 탔고, 4일까지 17승8패를 기록하며 이 기간 10개구단 중 1위의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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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감독은 5강에 대한 욕심을 내지는 않았다. 이 감독은 "순위표를 보기는 하지만 그 이상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우리가 승패마진 -14승까지 벌어졌다가 한경기 한경기 열심히 하면서 지금 -4승까지 올라왔다. 다른 욕심을 내기 보다는 그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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