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22년째 국적을 해명한다며 다시금 한국인임을 강조했다.
4일 '빨리요' 채널에는 '사유리 강남 다나카? 너네도 결국 내 꼴 나는 거야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개그맨 김경욱은 다나카 부캐로 아유미를 만나 일본 출신(?) 연예인들의 찐토크를 나눴다.
메이드복을 입고 등장한 아유미는 "다나카 활동 보면서 요즘 일본계가 너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활동할 때는 저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사유리, 강남, 다나카가 활동한다"고 말?다.
다나카는 "사유리가 활동하는 걸 보지 않았나. 저 자리가 내 자리인데 생각하지 않았나"라고 도발했고, 아유미는 "사유리상이 한참 활동할 때 저는 일본에 있었다. 그런 생각을 솔직히 했다"고 말?다.
이에 다나카가 "아유미상은 왜 사유리를 싫어합니까"라고 재차 도발하자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고 정리에 나섰다.
아유미는 "나는 한국말이 많이 늘었는데 6개월 이상 활동한 다나카는 왜 한국말이 늘지 않느냐"고 물었다. 다나카는 "사유리가 계속 어눌하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고 핑계를 대 웃음을 유발했다.
아직도 슈가 시절의 귀여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아유미는 "실제로 혈당조절이 필요한 나이"라며 "아침마다 영양제 먹는다. 무릎도 아프고 힘들다"고 앓는 소리를 했다.
"과거 예능에 비해 요즘 예능이 편하다"는 아유미는 "과거에는 카메라를 주시하고 춤도 신고식처럼 추어야 했고, 리액션도 과하게 해야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비교했다.
아유미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가 닫은 이유에 대해 "내가 봐도 재미없더라. 작가분들이 그 유튜브를 보고 섭외를 안할까봐 비공개로 닫아뒀다"고 말했다.
데뷔 22년차에도 여전히 국적 해명에 나선 아유미는 "난 한국사람이고 전주 이씨다. 데뷔때부터 말했는데 슈가 멤버들조차 '너 한국사람이었어?'라고 놀라니 이제는 해명도 포기했다"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아빠는 재일교포이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슈가 1집 'Tell Me Why'로 연예계에 데뷔해 일본계 한국인으로 엉뚱한 매력을 풍기며 예능가에서 종횡무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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