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시즌2로 돌아온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부터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까지 기존 예능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지난해 공개된 '플레이유' 시즌1이 누적 170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데 이어, 현재 공개 중인 시즌2 역시 '신선함'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공략 중이다.
시즌1의 관전 포인트가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까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안기기도. '플레이유 레벨업'은 두 시간 가량의 녹화 과정이 모두 라이브로 송출되고 미션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눠야 하는 만큼, 유재석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콘텐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는 지난해 11월 첫 공개된 티저 영상을 제외한 모든 본편 영상이 100만 뷰(7월 4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갖춰진 스튜디오가 아닌 회의실 한켠이나 동네 카페, 야외 공원, 출연자의 집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친근함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속도감을 살리거나 자극적인 편집도 없이 오롯이 유재석과 게스트들의 재치 있는 멘트와 티키타카 케미만으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녹화 내내 수다에 푹 빠진 유재석의 모습에 제작진은 '핑계고'를 '유재석 복지 콘텐츠'라고 명칭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14일 첫 공개된 디즈니+ '더존2'에서는 이광수, 유리와 함께 더 돈독해진 케미로 돌아왔다. 이에 유재석은 '버티기'를 주제로 한 독특한 미션을 수행하며 재미를 주는 동시에,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의 옷을 입고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유재석은 데뷔 30년이 지난 지금도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방송인으로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덜어내기엔 힘든 상황. 이에 유재석은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기보다는 한주 한주 재미에 집중하고 있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다.
한 방송 관계자는 "유재석이 그간 다양한 포맷의 예능을 통해 쌓아 온 노련함과 경험치는 물론, 정상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며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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