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팔아도 팔아도 끝이 없다. 지난 시즌 너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던 첼시는 선수단 경량화 작업이 한창이다. 신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은 훈련도 함께 할 필요가 없다며 전부 이적을 요구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5일(한국시각)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다. 다음 주 프리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최소 4명을 더 팔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첼시에 확실하게 남을 선수들하고만 프리시즌을 진행하길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쓰지 않을 선수는 프리시즌에 데려갈 필요도 없으니 남은 일주일 동안 다 매각하라는 이야기다.
익스프레스는 '포체티노는 그의 임기가 어색한 상황 속에서 시작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 스타플레이어 4명을 팔아야 한다. 일주일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4명은 로멜로 루카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다.
첼시는 이미 칼리두 쿨리발리, 마테오 코바치치, 에두아르드 멘디, 카이 하베르츠,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완전 이적시켰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익스프레스는 '루카쿠는 인터밀란으로 가고 싶어한다. 인터밀란은 아직 첼시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루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오바메양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부임한 알에티파크와 이적설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지예흐는 알나스르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에 이상이 발견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풀리치시 역시 첼시와 이별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AC밀란과 리옹이 풀리시치에게 관심을 보였다.
포체티노는 첼시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포체티노는 "첼시는 우승하는 팀이다. 지난 10년, 12년, 15년 동안 첼시는 잉글랜드에서 최고의 팀이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의 성공을 위해 훈련장에서 매우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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