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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서 재정비 기간을 거친 정해영은 지난 2일 1군에 복귀했다. 복귀 첫날에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KIA가 1-3으로 뒤진 7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신민재와의 승부에서 1b2s에 4구째 포크볼을 던져 내야 땅볼을 유도해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정해영은 다음 타자 홍창기와의 승부에서는 직구로 외야 플라이를 잡아냈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성주를 상대해서도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졌다. 2s2s에서 다시 한번 포크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13개의 공을 던진 정해영은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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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해영은 직구 최고 구속 147㎞을 기록했다. 우려했던 구속도 시즌 초반보다 상승한 모습이었다.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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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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