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해 여심을 흔들었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조향기, 심진화, 김가연, 정경미, 장영란이 출연해 39금 아줌마 토크를 펼쳤다.
장영란은 "이승철 선생님과 내가 친하다. 문자를 보내셨다"며 공개했다. 문자에는 '영란아 놀러간 너희들을 위해 선물하나 보낸다. 아래 번호로 전화해봐'라고 적혀있었다.
장영란은 "돈 주시려고 하나"라며 전화를 걸었고, 받은 사람은 배우 박보검이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승철은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비 주연을 박보검이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음악방송을 하면서 제 라이브 노래에 맞춰 박보검이 피아노를 연주한 적도 있다"며 인연을 전했다. 이어 "한번 장영란 쪽으로 보내려다가 전화통화를 우선 해줬다"고 말했다.
박보검 목소리 등장에 아줌마 5인방은 술렁이면서 "개그맨이 성대모사 하는것 아니냐"며 의심하다가 생일과 노래까지 들어보고 나서야 박보검임을 인지하고 탄성을 내질렀다.
특히 김가연은 방송에서 박보검을 사윗감 후보로 자주 언급했던 바. 박보검이 먼저 "저를 많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따님 이름이 서령님 맞나요?"라고 인사했다. 김가연은 "우리 큰 딸이 28살이다. 나랑 똑같이 생겼고 성격은 완전 반대다. 우리집 오면 20첩 반상 해줄게요"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박보검은 심진화에게 "살빼지 않으셔도 예쁘세요"라고 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장영란은 "이런 질문 너무 하기 싫은데 이 세상에 우리 5명밖에 없으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라고 물었다.
박보검은 "다들 매력이 많으셔서 너무 고민이 된다"며 잠시 숨을 고른뒤 장영란을 골랐다. 이유로 "긍정의 에너지 많은 분에게 더 많은 사랑 주실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나 방송 은퇴해도 된다"고 감격해 웃음을 유바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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