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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인해 7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하주석은 그동안 개인훈련만 해왔다. 훈련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실전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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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석에서 고양 선발 김정인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하주석은 3회초에 좌전안타, 5회초에 좌전안타를 쳐 3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회초엔 홈런도 쳤다. 7-0으로 앞선 무사 1루서 고양의 정연제를 상대로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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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주석은 이틀간 좋은 타격으로 준비를 착실하게 했음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주전 유격수였으나 잇따른 사건으로 인해 하주석의 위치는 분명히 내려간 상태다. 하주석이 없는 동안 유격수 자리를 지켰던 선수들을 대우해 줄 필요성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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