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와 연예인봉사자들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회장 김하얀)'과 5일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3층 교육실에서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은 무겁고 어두운 주제'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중문화의 핵심인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홍보 협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각 기관 구성원 및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교육, 상담제공 ▲각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협력 ▲기타 효과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인천시민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 김하얀 회장은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인천시 곳곳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발판이 되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자살예방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광역시에서 2011년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2023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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