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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고민'으로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홀리뱅 멤버들 사이에도 탑3 안에 드는 주량을 가진 제인은 "술은 거의 매일 마신다.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한 달 술값만 200만 원이 든다. 맥주는 배만 안부르면 무한대로 마시고 소주는 4~5병을 마신다. 돈이 부족하면 싸고 독한 술을 마셨다. 술 안마시려고 버티다 새벽 6시에 술을 사러 나간 적도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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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인은 "지갑 차키 등 물건을 잃어버린다. 지갑은 1년에 5~6번 정도 잃어버린다. 지갑은 잃어버리면 카드 재발급을 안한다. 기다리면 돌아오더라"라 민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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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인은 "술 안마셔도 원래 걱정이 많다. 농담으로 '걱정인형'이라 부를 정도다"라 했고 오은영 박사는 "굉장이 중요한 내용이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술을 안마시면 하루의 마무리가 안되는 거다. 그게 생활습관이 됐다"라 지적했다. 이에 제인은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은 아닌 거 같다"라 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의존 맞다"라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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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제인이 지나치게 자기회의적인 경향과 자기비판적이라 했다. 제인은 "누가 저를 인정해줄 때 기쁜 마음도 있는데 두렵고 숨고싶은 마음이 크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스스로 만족했던 공연은 딱 한 번 뿐이다"라며 고민 조차 말하기 힘들다 털어놓았다. 자기 확신과 신뢰가 부족한 상태라고.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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