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홀리뱅 수장 허니제이가 숨은 고민을 들고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7일 선공개된 채널A '금쪽 상담소'에서는 홀리방 허니제이와 제인이 출연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놨다.
제인은 "쌤(허니제이)이 기본적으로 남에게 무신경 하다. 연락 답장도 잘 안하시고, 안읽씹 읽씹 다 잘하신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인정"이라며 웃었다.
제인은 "저희는 선생님이 전화 안받으시면 두번 안 건다. 한번 걸었을때 받을 성공률이 너무 낮긴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니제이는 "전화하는거 자체가 싫다. '문자해' '톡해' 한다. 전화가 오면 벨소리 끝날때까지 보고 있다. 이건 좀 무섭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나래는 "받을수있는 상황인데도 보고있어요?"라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맞다"고 응수했다.
제인은 "그건 좀 고치셨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을 생각할때 오해하기 쉬우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허니제이는 "급하면 문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에 정형돈은 "급하니까 전화하는거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허니제이는 "나한테 전화했던 사람들이 너무 실망할것 같아. 나쁜 의도는 아니에요. 정말로"라고 손을 내저으며 "저도 이상해요. 전화받는게 왜 싫을까"라고 궁금해했다.
실제로 각별하게 지내는 박나래와도 전화통화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박나래는 "생각해보니 문자로만 대화했더라"라고 새삼 깨달았다. 허니제이는 "커서 알게된 사람들 전화는 더 안하는것 같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가 "가족과 전화는 어떠냐?"라고 묻자 "엄마 전화도 안 받을때가 있다. 나중에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허니제이는 "전화가 오면 답답하다. 저도 모르게 소화 안된 꽉 막힌 느낌같이 답답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핸드폰 전화 진동이 울리면 옆 버튼 눌러 일단 진동 없애고 받을까 말까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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