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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페리시치는 고국인 크로아티아행을 선택했다.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페리시치는 자신의 첫 번째 클럽인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복귀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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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돌아가면 크로아티아 리그와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페리시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1군 무대에선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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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는 그 시즌 후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고민없이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눈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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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는 스리백에서 최적화돼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4-3-3 전술에선 '무용지물'이다. 풀백 카드로 활용하기에는 수비력이 떨어진다.
페리시치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지만 계약 종료를 통해 토트넘을 떠난다. 토트넘도 해리 케인,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주급인 18만파운드(약 3억원)를 받는 페리시치를 '무료'로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에선 레전드다. 그는 A매치 127경기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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