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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의 이적은 '괴물' 엘링 홀란드와의 영입과는 관련이 없었다. 스스로의 결정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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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는 결승골의 주인공이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는데, PSG와의 홈경기였다. 그런데 (풀백인)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폴스 나인'으로 기용했다. 미친 짓이었다"며 "과르디올라는 경기 하루 전 훈련에선 진첸코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내가 공격수로 투입됐다. 진첸코가 '그날 미안했다'며 농담까지 할 정도였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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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는 "난 과르디올라와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어렵웠다. 그때 결정했다. 더 이상 맨시티에 머물고 싶지 않았고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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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진첸코도 제수스와 함께 지난해 여름 아스널로 이적했다. 제수스는 지난 시즌 무릎 수술로 아픔을 겪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에서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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