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격해 이색 야구 경기를 펼치며 역대급 명승부를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맞춤형으로 비눗물 위에서 발야구를 진행했다. 여기에 비까지 내리며 미끄러움이 배가 되었는데 악조건 속에서 이대호는 "야구하기 좋은 날씨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등장만으로도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대호가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투수로 등판해 예능형 '얍삽이 투수'로 활약하며 상대 팀을 속수무책 하게 만들었고, 팀의 승리를 위해 온몸 슬라이드를 선보여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대호의 슬라이딩은..."이라며 놀라워했고 이대호가 새로운 '슬라이딩 왕'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대호가 과한 열정으로 에어바운스를 터트리는 사건까지 발발했고, 멤버들은 "바람이 다 빠져버렸다"라며 하소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공식 '종이 인형' 광희가 그라운드에 등판하자 멤버들은 "너 날아갈 거 같아"라며 걱정했으나 "요즘 PT 다닌다"라며 반전 운동 신경을 예고했고 추가로 특별 아이템을 장착해 역대급 명승부를 이어갔다.
큰 웃음을 예고한 '미끄러운 발야구', 그 현장은 9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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