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에 소송을 걸며 '뒷통수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대표의 전 그룹 멤버가 직접적인 분노와 미담을 더해 관심이 뜨겁다.
더러쉬로 활동했던 김민희는 8일 SNS에 전홍준 대표 및 어트랙스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의 소송과 분쟁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 속상하다. 우리 데뷔초부터 용돈은 써야한다고 없는 수익에서 늘 행사 스케줄 정산해 주셨고 사장님 덕에 중국어도 하게되고 연기도 배워보고 춤도 배우고 나를 알아봐주시고 늘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신 내 인생에서 정말 고마우신 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애들 노래 너무 잘한다고 착하다고 딸 같다고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연습생, 가수 생활 내내 더러운 꼴 한번을 못보게 하셨는데(사장님 그늘 벗어나자마자 더러운꼴 정말 많이 봤을 정도) 우리 사장님 진짜 아버지처럼 좋으신 분인데 며칠전에 사장님과 카톡을 했는데 그저 민희 잘 살고 있어 보기 좋다 하신다. 아버님 상 치르신지도 얼마 안되셨는데 걱정이다. 꼭 잘 해결되셔서 마땅한 보상 받으셨음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배 그룹 피프티 피프티에 대해 "그들(피프티피프티)의 활동이 망해서 나가게 해주십사 하는 마음이었다면 그래 너의 힘든 마음도 들어보자 했을 텐데, 잘 돼가는 상황에서 치밀하게 뒤통수칠 준비를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 주변에 널리 널리 알리고 싶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어트랙트는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배임 혐의에 최근 횡령건까지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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