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가 휴식을 취한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라울 알칸타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승 에이스'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전반기였다. 2019년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온 알칸타라는 2020년 두산으로 팀을 옮겨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했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알칸타라의 몫이었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일본 무대로 자리를 옮긴 알칸타라는 올 시즌 다시 두산과 계약하면서 KBO리그로 컴백했다.
"효자는 집으로 돌아온다"는 말을 할 정도로 두산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알칸타라는 전반기 두산 선발진 기둥으로 자리를 잡았다. 총 17경기에 나와스 9승3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3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마운드에서 안정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일 잠실 키움전에서 6이닝 6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9승 째를 챙겼다. 오는 13일까지 경기를 치른 뒤 올스타브레이크에 들어가는 만큼, 일찌감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부담 덜어주기 나섰다.
알칸타라가 빠진 가운데 두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이 감독은 "아마 비가 오면 로테이션에 조정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활용법에 대해 "스케쥴은 나왔지만, 휴식을 주려고 한다. 젊은 선수의 경우 연습량을 많이 가지고 갔다. 시즌에 들어오면서 연습을 많이 할 수 없다. 피곤한 선수에게는 휴식을 줄 것이고, 기술적으로 부족한 선수가 있다면 연습을 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이어 "중요한 건 연습이 아니고 경기다. 개인적인 컨디션에 따라서 연습 스케쥴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알칸타라가 제외되면서 포수 안승한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 감독은 "양의지가 발등 부분에 공을 맞아서 어제 경기에서도 중간에 교체됐다"이라며 "일단 안승한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일단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로하스(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장승현(포수)-박준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