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전 단장 레오나르두는 연장계약을 거부한 PSG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를 떠날때라고 생각한다.
레오나르두는 9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PSG를 위해, 음바페가 떠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PSG는 음바페 이전에 존재했고, 이후에도 존재할 것"이라며 "음바페는 지난 6년간 PSG에서 뛰었다. 그 6시즌 동안 5개의 클럽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그 팀들 중 누구도 음바페를 보유하지 않았다. 음바페없이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가능하단 걸 의미한다"고 했다. PSG의 숙원인 '빅이어'를 따내기 위해 음바페 잔류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는 얘기.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레오나르두는 "음바페는 지난 2년간 팀을 이끌 선수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훌륭한 선수지만, 훌륭한 리더는 아니다. 훌륭한 골잡이지만, 경기를 만들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계약만료를 1년 남겨둔 이번 여름 "팀에 남겠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PSG 수뇌부를 당황케했다. 음바페가 어릴 적부터 꿈꾸던 레알마드리드 입단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됐다. PSG 구단은 '내년 여름 FA로 풀어줄 수 없다. 떠날거면 이적료를 남기고 이번여름에 떠나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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