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결혼식이 모습이 공개됐다.
최자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에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계 동료들을 통해 공개된 결혼식 영상이 화제다. 최자의 결혼식에는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붐, 온주완, 이적, 존박, 뮤지, 코드쿤스트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붐이 맡았으며, 축가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이적이 불렀다. 특히 개코는 축가를 부르며 최자에게 "재호야(최자 본명), 두려워하지 마"라고 조언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최자는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뮤지는 결혼식 후 뒤풀이 모습을 공개했다. 샴페인에 폭죽을 단 뮤지와 하객들은 "축하한다"고 이야기했고, 수줍은듯 미소를 띈 최자가 지인들의 축하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최자는 지난 2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면서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자는 2000년 힙합 그룹 CB Mass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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