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군 '쥐눈이콩'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쥐눈이콩'은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훨씬 작은 검은콩의 일종으로 쥐눈처럼 작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주로 정선군 청정 지역에서 재배가 이뤄진다.
권 교수는 지난 20년간 정선에서 생산된 쥐눈이콩을 2~3개월마다 공수해 아침 식사로 먹는 식이요법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쥐눈이콩 안에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뼈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탈모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권 교수는 " 동물실험을 통해 콩 안에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데 이 콩가루 아침식사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또 정선군 정책자문관 으로도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정선군의 보건의료, 정신건강증진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에 대한 제반 자문을 하게된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정책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군정의 비전·목표 및 전략 설정에 관한 사항, 주요 군정의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정책 사안에 대하여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권 교수는 "정선군은 교통접근성이 취약해 공공 의료서비스도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정선군의 보건의료, 건강증진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 자문 역할과 '쥐눈이콩'을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 2009~2017년까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임상과장, 교수협의회장, 의무원장을 거쳐 2017~2021년까지 성바오로병원장과 은평성모병원장을 역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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