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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뢰인은 "30살이다. 결혼정보 업체 가입을 했는데 더 연장할지 고민이다"면서 "아버지가 연세가 좀 있으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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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남친이 아는 동생을 소개, 그 동생이 감옥 갈 일이 생겼다며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극단적인 말로 동정심을 유발, 결국 빌려줬다는 의뢰인. 결국 온갖 사기로 총 2천만원 정도를 날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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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결혼에 너무 조급해하지마라. 29살이면 아직도 젊고 해야 할 일도 많다. 급해서 대충 고르면 불량이 많다. 평생 동반자를 대충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서 꼼꼼히 따지지 않고 결정하면 큰 일 난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 할 일은 결혼이다"고 했다. 이어 "너무 순박하다. 앞으로는 너희 아버지 얘기도 믿지 마라. 일도 마찬가지다. 돈을 써야 하는 일을 권한다면 무시해라. 남자도 믿지 마라"고 했다. 이수근은 "세상을 다 의심하라는 건 아닌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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