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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부산 감독은 "리그가 아직 많이 남았다.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전력상 확실한 우위에 있는 팀이 없다. 상대성도 있다. 두 팀 다 수비가 강한 것일 수도 있지만, 더워서 선수들이 지친 것도 있다. 결정력 부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간에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수비는 괜찮은데 공격은 더 분발을 해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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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 찬과 최건주가 투톱으로 나섰다. 최지묵 정원진 권혁규 성호영 최 준이 허리를 구성했다. 수비는 김상준 이한도 조위제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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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천이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현묵 이준석을 빼고 정치인 이중민을 투입했다. 김천은 공격에 불을 붙였다. 김진규가 공격에 앞장섰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 20분 성호영 대신 전승민을 넣었다. 김천이 공격의 결실을 맺었다. 후반 25분 이유현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김천이 웃었다. 김천은 후반 추가 시간 조영욱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역전했다. 조영욱은 윤종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포를 완성했다. 김천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3대3으로 막을 내렸다. 충남아산은 강민규 김승호, 두아르태의 연속골로 한때 3-0으로 앞섰다. 전남이 뒷심을 발휘했다. 노건우, 발디비아, 추상훈의 득점으로 3대3 무승부를 만들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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