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믹스는 '서머퀸' 등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엔믹스가 11일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 등 JYP 걸그룹 성공신화를 써온 장본인이지만 엔믹스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진영은 신곡 안무에도 직접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멤버들은 "가이드 버전 노래를 여러 번 듣고 느낌을 최대한 잘 살리려 노력했다. 박진영PD님께서 녹음실에 오셔서 직접 보컬적인 피드백까지 해주셔서 신곡을 더 완성도 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 큰 만족감을 갖고 녹음을 완료했다. 이 노래는 우리만 할 수 있고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름 노래"라고 자신,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컴백을 앞두고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10일 JTBC 'K-909' 사전 녹화 도중 화재가 발생해 방청객 중 한 사람이 쓰러졌고, 멤버 규진의 머리카락이 드론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JTBC 측은 "무대 세트 조화에서 화재가 발생해 즉시 아티스트를 무대에서 내려가게 하고 소화기로 진화했다. 현장 환기 및 재정비를 한 다음 방청객 중 상태가 좋지 않아 퇴장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희망자는 없었고 아티스트 상태도 괜찮다는 답을 받아 그대로 녹화 재개를 안내했고 남은 녹화를 지장없이 잘 마쳤다. 방청객이 쓰러지거나 규진의 머리카락이 드론에 끼는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악재를 딛고 엔믹스는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후 8시에는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불이 나면 대박'이라는 속설처럼 엔믹스가 7월 컴백 대전 속 '서머퀸' 등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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