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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그는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등 크게 3개팀이 조규성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은 당시엔 유럽에서 도전할만한 컨디션을 갖추지 못했단 판단을 내렸다. 이적 시기를 여름으로 미뤘다. 전북 구단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럽 클럽, 현지 에이전트와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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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뒤 팬들에게 직접 이별을 전했다. 그는 "전북은 자부심이자 자신감의 원천이었다.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2분여 만에 골망을 흔들며 팀에 2대1 승리까지 선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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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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